펑크 그래픽의 상징, 제이미 리드 — 〈폐허를 믿다〉
영국 펑크 문화를 대표하는 그래픽 디자이너 제이미 리드(Jamie Reid)의 개인전 〈Believe in the Ruins(폐허를 믿다)〉가 네덜란드 덴보스 디자인 뮤지엄에서 11월 15일까지 열린다. 찢고 오려 붙인 거친 콜라주로 시대의 분노를 시각화했던 그의 작업을, '폐허 위에서 새 세상을 꿈꾼다'는 태도로 다시 조명한다. 저항의 언어가 어떻게 디자인의 형식이 되는지를 보여주는 전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