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톤, 맥시멀리즘 수요에 신규 컬러 224색 추가
팬톤이 팬톤 매칭 시스템(PMS)에 신규 컬러 224색을 추가했는데, 전체 라이브러리가 9000색에 가까운 만큼 규모 자체는 큰 변화가 아니지만, 팬톤은 여러 강렬한 색을 조합하는 맥시멀리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더욱 폭넓은 색상과 높은 채도를 원하는 디자이너가 늘었다고 분석했다. 신규 컬러는 팬톤 컬러 연구소와 컬러 과학자들이 트렌드 분석과 색채 기술을 바탕으로 선정했고, 빨강에는 분홍빛이 감도는 깊은 색조가, 초록에는 자연을 닮은 싱그러운 색이, 파랑에는 맑고 고요한 색이 더해졌으며, 활용 가능성을 담은 팔레트 4종과 함께 '포뮬러 가이드', '컬러 브리지', '솔리드 칩 세트' 등 주요 컬러 가이드 3종에도 반영됐고, 디지털 환경에서는 팬톤 커넥트와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용 익스텐션으로 쓸 수 있다. 디자이너와 인쇄소가 색상 번호로 정확한 색을 공유하는 표준이 넓어진 만큼, 고채도 팔레트를 인쇄물로 옮기는 그래픽·패키지 디자이너가 별색 선택지를 다시 점검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