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줄로 읽는 생태계, 토마스 사라세노 〈얽힌 세계들〉
아르헨티나 출신 다학제 예술가 토마스 사라세노의 최대 규모 개인전이 독일 뮌헨 하우스 데어 쿤스트에서 열린다(7월 17일~2027년 2월 2일). 자연과학·건축·예술·전통 생태지식(TEK)을 하나의 서사로 엮어 인간과 비인간 존재의 관계를 감각적으로 풀어낸다. 주제를 공간 경험으로 번역하는 전시·설치 설계의 레퍼런스.
아르헨티나 출신 다학제 예술가 토마스 사라세노의 최대 규모 개인전이 독일 뮌헨 하우스 데어 쿤스트에서 열린다(7월 17일~2027년 2월 2일). 자연과학·건축·예술·전통 생태지식(TEK)을 하나의 서사로 엮어 인간과 비인간 존재의 관계를 감각적으로 풀어낸다. 주제를 공간 경험으로 번역하는 전시·설치 설계의 레퍼런스.
1세대 건축가 김중업의 말년 주택을 복원한 복합문화공간 '연희정음'(현재 건축사진가 김용관 개인전), 이탈리아 빈티지 오브제 편집숍 '타바키 밀라노', 장 프루베·샬롯 페리앙·디터 람스의 컬렉터블 가구를 다루는 '오리지널리티 사치(OSE)'까지, 건축·가구·미식으로 엮은 산책 코스다. 오래된 건축을 새 쓰임으로 되살리는 국내 공간 기획의 최신 흐름.
2026년 들어 서로 경쟁하던 브랜드들이 손을 잡는 콜라보(코브랜딩)가 급증하고 있다는 분석. 단순 노출·화제성 교환을 넘어 브랜드 서사를 교차시키는 전략으로 진화 중이다. 콜라보 기획·비주얼을 다루는 디자이너가 읽어둘 트렌드.
가구 브랜드 공원컴퍼니가 운영하는 '공원스크립트 고기리'(가구와 풍경), 서예가 일중 김충현의 고택을 재단장한 전시 공간 '일중의집 보현재', 옛 아카데미하우스를 고쳐 만든 북 스테이 '더숲 아카데미하우스' 등 장마철에 어울리는 공간을 모았다. 물성·조도·머무름을 설계하는 공간 큐레이션 참고.
스웨덴 브랜드 노르딕 노츠가 잔디·클레이 코트의 대담한 기하학을 뉴질랜드 울 수제 러그로 옮긴 한정판 'Grand Open' 컬렉션을 냈다. 스포츠 그래픽을 홈 텍스타일 프로덕트로 번역한 사례. 그래픽 모티프를 물성 있는 제품으로 확장하는 프로덕트·패턴 디자인 참고.
중국 AI 에이전트 서비스 씽킹AI가 지난 5월 한국 진출 선언 이후 지사 인력을 15명까지 늘리고 국내 고객사를 60곳까지 확보하며 사업을 빠르게 키우고 있다. 마누스에 이어 중국계 AI 에이전트의 국내 침투가 본격화되는 신호. 업무 자동화 툴 선택지가 넓어지는 흐름을 눈여겨볼 것.
삼성전자가 22일 런던 갤럭시 언팩에서 폴더블 '갤럭시 Z' 3종(프리미엄 '폴드8 울트라' 신설)과 갤럭시 워치, 안드로이드 기반 AI 스마트안경 '갤럭시 글래스'를 대거 공개한다. 접히는 화면과 웨어러블에 온디바이스 AI가 본격 결합하는 국면. 하드웨어·웨어러블 디자인의 다음 폼팩터를 가늠할 이벤트.
넷플릭스가 배우 벤 애플렉이 공동 창업한 AI 영화제작 스타트업 인터포지티브(InterPositive)를 현금 5억 8,700만 달러에 인수했다고 공개했다. 대형 플랫폼이 AI 제작 파이프라인을 직접 사들이는 단계로 진입했다. 크리에이티브 산업의 제작 방식·일자리 지형이 어디로 갈지 가늠할 신호.
더버지 기자가 생성형 AI 음악 서비스 Suno로 만든 한 곡을 두고 "AI 음악은 대체로 지루한데 이건 인정할 수밖에 없어 곤혹스럽다"고 토로했다. 생성형 툴의 결과물이 창작자의 취향 방어선을 실제로 넘기 시작했다는 방증. 이미지·영상·음악 생성 툴을 다루는 크리에이터가 체감할 변곡점.
오픈AI 전 CTO 미라 무라티가 창업한 씽킹머신즈랩이 9,750억 파라미터 규모의 전문가혼합(MoE) 오픈웨이트 대형언어모델 '잉클링(Inkling)'을 공개했다. 메타의 오픈모델 개발이 사실상 멈춘 가운데 나온 미국산 유력 오픈 모델이다. 벤더 종속 없이 쓸 수 있는 오픈 모델 선택지가 늘어난다는 점에서 주목.